이 포스트는 오래전 진행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. 작성 시점 혹은 이후라면 유용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.
- 주제 : 오프라인 실전 프로젝트(with ASP.NET WebForms)
- 기간 : 2009년 09월 ~ 11월(10주 과정)
- 주최 : TAEYO.NET
- 참여 방식 : 스터디 멤버로 참여
- 관련 자료 및 링크 : 산출물(4팀), TAEYO.NET QD 소개 페이지
TAEYO.NET 에서 오프라인 실전 프로젝트 라는 주제로 진행한 내 인생 최초로 참여했던 스터디면서 동시에 내 인생 가장 힘들었던 스터디. 이후로도 다양한 스터디에 참여도 해보고 운영도 해봤지만 이때만큼 힘들었던 때가 없었던 것 같다.
일반적인 스터디와는 좀 다른 방식이라 분명히 힘들 것을 예상했음에도 어떻게든 참여하기 위해 경쟁했던 걸 보면, 그만큼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판단했었던 것 같고, 또 그만큼 내 젊음도 뜨거웠던 듯.
결과적으로는 프로그래밍 능력을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으니 매우 유익했던(힘들었던 만큼) 스터디였다. 특히 주변에 프로그래머가 별로 없어서 나 홀로 코딩을 하던 나에게는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볼 수 있고 내 코드를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니.
지금 생각해 보면 시기적으로 TAEYO.NET 운영진 활동을 막 시작할 즈음이라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면서 더 힘들었던 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.
성공적으로 마무리된 1기에 이어 진행하기로 했던 2기는 결국 무산되어 아쉽지만, 그만큼 의미 있는 1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걸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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